맑은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하며 지역 농업의 선도 역할을 해온 ‘마이산토마토’의 강성백 대표. 그는 스마트팜을 도입한 뒤 단일 작기로 수확 공백을 없애고, 온수난방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토마토 판매에선 지역 농가들과 공선회를 조직해 노동 강도를 줄이는 동시에 유통구조도 개선에도 성공했다. 공선회 조직해 노동 강도 개선하고 유통구조 개선 진안군 ‘마이산토마토’ 농장의 강성백 대표는 이곳에서 평생 농업으로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에서 토마토 농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2015년부터 선도 농가에서 실습하며 시설·기술·재배 시스템을 몸으로 익힌 뒤, 2016년부터 온실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지금의 농장을 완성했다. 농장 재배면적은 2,200평 정도다. 초창기엔 진안 내 대형 시설 토마토 농가는 많지 않았지만, 이후 청년농과 귀농인들의 시설 확충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10여 농가 이상으로 늘었다. 초기에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위주의 단독 출하 체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생산량이 집중되는 봄철에는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밤샘 선별·포장 작업까지 이어져 노동 강도가 극심했다. 그는 유통 구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페인트 기업 케이씨씨(KCC)와 지난해 공동 연구로 과일나무 언 피해(동해)를 예방할 과수 전용 흰색 수성페인트를 개발했다고 1월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나무줄기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면 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과수 전용 제품이 없어 일반 건축용, 외벽용 페인트를 썼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태양광 반사율은 92.1%, 근적외선 반사율은 91.8%로, 일반 페인트 제품(태양과 반사율 86.7%, 근적외선 반사율 84.5%)보다 높았다. 전용 페인트 처리 나무와 무처리 나무로 실험한 결과, 무처리 나무는 낮 동안 최대 13℃까지, 전용 페인트 처리구 나무는 최대 3.5℃까지만 상승해 나무 조직의 온도 스트레스가 크지 않았다. 과일나무 전용 페인트는 신장률도 120% 수준으로 일반 페인트 신장률 5% 미만보다 24배 더 높아 나무의 팽창·수축에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방수성도 높아 일반 페인트는 3분 내 수분이 침투했지만, 과일나무 전용 페인트는 40분 이상 수분을 차단했다. 농진청과 케이씨씨(KCC)는 1월 중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기술보급사업(10ha)도 추진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농업·농촌에 관련된 융자·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경영체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정보를 등록하여야 하고,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등록을 신고해야 한다. 특히 등록 정보 중 재배 품목은 농자재 지원, 재해보험가입, 자조금사업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이기에 만일 등록 정보가 맞지 않으면 지원사업에서 제외되거나 직불금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는 마늘·양파, 밀·보리·조사료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시기로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이다. 농업경영체는 재배품목이 바뀌거나 농지가 추가·삭제된 경우 전화(1644-8778), 온라인(농업e지 누리집), 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변경등록을 신고해야 한다. 한편, 농관원은 농업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의 세부 내용 및 운용 규정」(농관원 고시)을 일부 개정하였다고 1월 9일 밝혔다.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부터 ‘수급조절용 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월 22일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생산단계부터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하여 밥쌀 시장에서 해당 면적을 격리하고, 흉작 등 비상시에는 밥쌀로 전환하여 쌀 수급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참여 농업인은 ha당 50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받게 된다. 사업 면적은 총 2~3만ha 규모 내에서 선제적 수급조절 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급조절용 벼’의 가장 큰 목표는 쌀 수급안정이다. 기존의 대표적인 수급안정 정책은 시장격리와 타작물 재배 등이었다. 다만, 타작물 재배의 경우 해당 품목의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하면 그 품목의 공급 과잉이 발생하게 되어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다. ‘수급조절용 벼’는 콩, 가루쌀 등 다른 작물의 추가적인 과잉 우려 없이 밥쌀 재배면적을 감축시켜 쌀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확기에 흉작 등으로 공급부족을 전망하면 수급조절용 벼의 용도를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전환(용도제한 해제)하여 단기적인 수급불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수급조절용 벼’는 쌀 농가 수입 안정과 정부 재정 절감에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월 26일 수원시의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출입 기자단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에 맞서 올해엔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농촌진흥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해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농업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을 이뤄내 ‘혁신과 성과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1.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등 올해 농업·농촌 주요 현안과 해결책이 궁금하다. 농업인 고령화 심화로 최근 들어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예방 대책이 중요해졌다. 농진청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농작업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데이터에 기반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웨어러블 근력보조장치 등 안전·편이 장비를 개발·보급하겠다. 특히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인원을 확대하여 44개 시군에 88명을 배치하고, 91개 시군에서 선도농업인을 포함한 728명을 온열질환 예방 요원으로 선발해 폭염 취약계층 대상 현장 밀착 안전
㈜풍농은 2026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수확량 증대에 적합한 질산태 함유 밑거름 ‘뿌리왕왕PN(13-8-9+1+0.2)’과 효과 빠른 질산태 함유 고농도 웃거름(NK) ‘질산추비플러스(18-1-10+1+0.3)’와 저농도 ‘왕왕질산NK(15-1-12+1+0.2)’를 추천했다. 엔피코 질산태 함유 기능성 비료로 밑거름용 ‘뿌리왕왕PN’과 하께 웃거름용 엔케이(NK) 2종은 작물 정식 후 냉해, 가뭄 등 불량환경에서도 시비 후 작물이 양분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양분 형태로 작물의 생육 향상에 효과적이다. 질산태질소 및 유황 함유 엔피코 ‘질산추비플러스’, ‘왕왕질산NK’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질산태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를 균형적으로 공급하므로 적기에 다량의 양분을 빠르게 흡수해야 하는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확, 출하를 위한 배추, 무 등 가을재배 작물, 원예·과수류 등의 중·후기 생육 향상에 효과가 뛰어나다. 요소나 암모니아태 질소만을 함유한 관행 복합비료보다 뿌리발육이 왕성하고, 성장이 빠르며, 수량성 확보가 뛰어나다. 공인기관 오이 재배 시험에선 초장 등 생육이 우수하며, 주당 과수 4~6%, 주당 과중 7~8% 향상, 과
전국 최고의 쌀 브랜드로 평가받는 ‘임금님표 이천 쌀’이 5년 연속 미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첫 출하를 기념해 1월 9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대미 무역 전문회사 ㈜카린을 통해 2026년에 미국 내 대형마트에 총 228톤 규모의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물량 쌀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4년간 이어진 꾸준한 대미 수출과 현지 소비자 신뢰가 쌓인 결과다. 특히 2025년 10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 이후, ‘임금님표 이천 쌀’은 미국 전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쌀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K-팝 등 K-컬처 확산으로 한국 음식문화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품질과 스토리를 갖춘 프리미엄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천 쌀 역시 브랜드 선호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한국과수협회는 과수농업인이 기후변화에 따른 동·상해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종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겨울철 과원관리 교육(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월 8일 밝혔다. 지난해엔 과수농업인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컨설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 및 지역이 급격히 늘면서 원래 계획했던 컨설팅 횟수와 대상 인원을 확대한 바 있다. FTA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응코자 2025년도에 6대 과종에 교육(컨설팅)을 실시하여 강원도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외 34개소에서 과수농가 1,661명이 참여하였고, 과수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과실나무의 생육 상태를 관찰 후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지도를 41회(462명)에 걸쳐 실시하였다. 본 교육(컨설팅)이 필요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원예농협, 각 과종별 작목반, 동호회 및 과수농가에서는 (사)한국과수협회(전화 : 031-269-6162/팩스 : 031-254-5152 /이메일 : koreafga@naver.com)로 요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무료로 교육(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과수원 현장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요청하면 토양분석 등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처방전 발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오는 4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집중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과수 농가에 나무 궤양과 의심주 제거를 1월 12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하고, 봄철 기온(18~21℃)이 오르면 활동을 재개한다. 4월까지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는 과수 궤양 및 병 발생 의심 나무를 제거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협이 개최하는 병해충 예방 교육에도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현재 식물방역법상 궤양 제거는 농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다. 확인 후에도 제거하지 않으면 손실보상금이 10% 줄어든다. 과수화상병 사과(좌)와 배(우) 궤양 증상 병원균 월동 기간에 맨눈으로 식별되는 과수 궤양은 나무 껍질(수피)이 갈라지거나 터진 형태, 진갈색이나 검게 변하고 마른 형태 등 다양하다. 궤양을 확인할 때 보조 수단으로 농진청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을 활용하면 사진 분석과 함께 궤양 여부를 백분율로 볼 수 있다. 농진청은 기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5개 농가, 55.4ha에서 발생했다.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지역 내에서 경작 중인 농업인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가다. 연장에 따라 트랙터(60마력)는 기존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으로,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총 489대의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안전교육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33-250-33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