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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원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사업 추진

  제주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의 근간이 되는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다.

  방풍수 정비사업은 방풍수 절단과 파쇄작업을 포함해 본당 3만5,000원으로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은 피복자재 및 점적관수시설이 ha당 3,031만2,000원으로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올해 방풍수 정비사업에선 감귤원 삼나무를 포함한 모든 수종의 방풍수가 지원대상이다. 토양피복 자재는 원지정비 과원을 우선 지원 후 잔여 예산을 일반과원에 지원하며, 원지정비 3년 차 이후 대상지는 우산식 지주대도 지원한다.

  시는 농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2~7월에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