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농업·농촌에 관련된 융자·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경영체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정보를 등록하여야 하고,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등록을 신고해야 한다. 특히 등록 정보 중 재배 품목은 농자재 지원, 재해보험가입, 자조금사업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이기에 만일 등록 정보가 맞지 않으면 지원사업에서 제외되거나 직불금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는 마늘·양파, 밀·보리·조사료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시기로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이다. 농업경영체는 재배품목이 바뀌거나 농지가 추가·삭제된 경우 전화(1644-8778), 온라인(농업e지 누리집), 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변경등록을 신고해야 한다. 한편, 농관원은 농업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의 세부 내용 및 운용 규정」(농관원 고시)을 일부 개정하였다고 1월 9일 밝혔다.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부터 ‘수급조절용 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월 22일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생산단계부터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하여 밥쌀 시장에서 해당 면적을 격리하고, 흉작 등 비상시에는 밥쌀로 전환하여 쌀 수급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참여 농업인은 ha당 50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받게 된다. 사업 면적은 총 2~3만ha 규모 내에서 선제적 수급조절 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급조절용 벼’의 가장 큰 목표는 쌀 수급안정이다. 기존의 대표적인 수급안정 정책은 시장격리와 타작물 재배 등이었다. 다만, 타작물 재배의 경우 해당 품목의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하면 그 품목의 공급 과잉이 발생하게 되어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다. ‘수급조절용 벼’는 콩, 가루쌀 등 다른 작물의 추가적인 과잉 우려 없이 밥쌀 재배면적을 감축시켜 쌀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확기에 흉작 등으로 공급부족을 전망하면 수급조절용 벼의 용도를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전환(용도제한 해제)하여 단기적인 수급불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수급조절용 벼’는 쌀 농가 수입 안정과 정부 재정 절감에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30일에 ‘제1차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추진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다.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로 생활·복지 서비스 유지가 어려워진 농촌에서 주민 공동체를 서비스의 주체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촌 생활·복지 서비스를 ‘지원 대상’이 아닌 ‘주민이 스스로 유지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농촌에서는 인구 3,000명 이하 읍·면 비율이 51.0%, 2,000명 이하도 26.9%에 달한다. 인구가 줄면 병·의원과 상점도 줄어들고,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은 막대한 어려움에 처한다. 정부는 공동체가 직접 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재편한다. 핵심은 주민주도 서비스 공동체 확대다. 정부는 주민공동체를 2025년 173개에서 2028년 300개로 늘리고, 실제 돌봄·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공동체는 같은 기간 40개에서 120개로 육성한다. 취약계층에 교육·치유 기능을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도 133개에서 180개로 확대하고, 선도 공동체와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마을파견 컨설팅’도 새롭게 운영해 공동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 고용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2026~2030)’을 1월 20일 확정·발표하였다. ▲2030년 공공부문에서의 농업고용인력 공급 비중 60%까지 확대 ▲’26년 계절근로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률 100% 달성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임금체불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였다. 첫째, 현장 수요에 맞춰 공공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한다. 농가 수요가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에서 올해 상반기 배정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9만 2,104명으로 늘렸고, 공공형 계절근로도 지난해 90개소(2,786명)보다 40개소 확대된 130개소(4,729명)를 운영한다. 외국인력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선 내국인 고용인력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원거리 노동자에 대한 교통비(일 2만 원)와 숙박비(일 3만 원)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전국 180개소)별 내국인 고용인력풀은 시․도 단위로 통합 운영하여 농작업 비수기에 있는 시군 인력을 인근 시군에 제공함으로써 인력운용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노동자가 안심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약 사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처리제초제 활용 범위를 기존 두둑에서 밭고랑으로 넓힐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토양처리제초제는 발아하는 잡초에는 약효가 나타나지만, 파종, 아주심기(정식) 한 작물에는 약해가 없어야 하는 선택성제초제다. 그간 작물을 심지 않는 밭고랑에 뿌릴 수 있는 토양처리제초제는 별도로 등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밭고랑에도 토양처리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농업인 의견이 늘면서 토양처리제초제 사용 방법을 논의하게 됐다. 농진청은 농약 담당 학계, 업계 관계자들과 제도 개선 협의를 통해 예비시험을 거쳐 토양처리제초제를 밭고랑에 처리했을 때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확인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약생물활성전문위원회가 예비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토양처리제초제의 농약등록시험 기준과 방법을 개선해 지난해 11월 21일 고시했다. 이번 조치로 87가지 밭작물에 등록된 12종 토양처리제초제를 밭고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등록 신청한 토양처리제초제는 2027년 이후 농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농진청은 농약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확인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고 11월 27일 밝혔다.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가뭄해, 습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11월 21일부터 ’26년 1월 30일까지 내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만 1,180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기본 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 신청할 수 있다. ’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추가 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은 품종을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벼 보급종은 조생종 5개 품종 1,264톤, 중생종 2개 품종 501톤, 중만생종 15개 품종 9,415톤으로 총 22개 품종 1만 1,180톤이다. 벼 보급종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26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추후 공지(12월 말)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1533-8482),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농업 행정의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 신청을 위해 농업인들은 각종 구비 서류를 준비해 농림사업시스템 누리집에 등록하거나 농관원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11월 3일(월)부턴 ‘농업e지(nongupez.go.kr)’를 통해 종이 서류 없이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을 비대면으로 신규 신청하거나 변경 신청하고 있다. 전국 130여 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엔 디지털 민원 창구도 운영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온라인으로 자신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맞춤형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단계 운영을 시작한 차세대 농업 정보 서비스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농업e지’에 접속할 수 있다. 농업인들은 ‘농업e지’ 누리집과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은 물론, 경기, 전남, 경북의 50여 개 행정복지센터 등에 시범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이로써 농업인이 직접 제출할 구비 서류가 대부분 전자적으로 처리되어 별도 제출하는 부담이 줄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 위기,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농촌 소멸 위기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절박한 현실적 난제를 타개하고, 농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을 11월 19일 발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농업과학기술로, 농업을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산업으로 전환하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농가 수입 20% 향상 ▲농작업 위험 20% 경감 ▲개발보급 기간 30% 단축 목표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AI 융합 현안 해결 ▲AI 생태계 조성 ▲AI 기반 농촌진흥사업 가속화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AI 기반 현안 해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비서 ‘AI 이삭이’(농진청 농사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농업 분야 AI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1년 농사 계획부터 일일 농작업까지 맞춤형 방안을 제공하고, 농가경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영비 5% 절감을 지원한다. 차세대 온실 플랫폼 ‘아라온실’ 상용화와 스마트 축산 통합 솔루션을 보급에도 나서 온실·축사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도 확산할 계획이다. 재해 대응에선 82개 작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AI 전환에 나선다고 9월 25일 밝혔다. 사업은 정부의 ‘AI 세계 3대 강국(G3)’ 도약 전략에 발맞춰 추진되며, 농진청이 보유한 방대한 디지털 농업 데이터와 네이버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됐다. 기존에는 농업기술센터 등에 직접 문의하거나 농업 관련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자는 검색 결과의 원본 문서를 열고, 원하는 자료를 찾아야 해서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제는 농업백과 서비스에 자연어로 질의를 하면, AI서비스가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요약하여 답변해 주고, 참조한 문서를 보여줌으로써 답변에 신뢰를 줄 수 있다.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한다. ‘농업백과’는 생성형 AI 챗봇으로, 농진청의 영농기술서와 ‘농사로’ 데이터에 기반해 사실 중심의 응답을 제공한다.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방대한 농업 데이터를 학습하여 실질적인 현장 지원 기능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