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오늘 오전 홍천군청(군수 신영재)과 함께 ‘취약계층 사랑나눔 업무 변경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연간 5,000만 원이던 후원금을 7,000만 원으로 증액하여 더욱 폭넓은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홍천한우사랑말은 홍천군 70여 한우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조합원들이 소 한 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5만 원씩 적립하여 연간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중 7,000만 원을 홍천 관내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홍천한우사랑말 조합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홍천한우사랑말의 사업 목적에 맞게 잘
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끊이는 형태)은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반면에 두일 TMR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TMF 신기술은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는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otal Mixed Fermented Ration. 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 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발효 혼합사료 제조 신기술 두일TMR㈜는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농산어촌과 함께하는 국민치유프로젝트 '2023 K-농산어촌 한마당' 개막식 열렸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이 동참하여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못밥)을 나누며 올해 풍년을 기원하였다. 농협은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의 가치,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부여하기 위해 매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사는“아이들에게 잠깐이지만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도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농촌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이 여느 농부 못지 않은 모습으로 전통 농경문화 재현에 동참해주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한우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세계 50여개국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중화권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한우협회는 그동안 주력 수출국이었던 홍콩의 수출량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 시장 조사 및 현지실사를 실시하며 홍콩 재공략 방안을 수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수출 경매 및 검역 등의 절차 간소화 ▲QR코드를 활용한 이력자료의 현지 언어 지원 ▲도축성적증명서의 다국어 지원 등을 추진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수출 주력 고급 부위인 등안채(등심·안심·채끝) 중심의 홍보를 벗어나 한우의 고급화와 대중화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바이어를 공략했다. 한우 고급육과 중·저등급육의 신선육, 냉동육, 숙성육 및 정육부위,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까지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전체부위 수출을 위한 전사적 홍보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지원받은 한우 육포 등 홍보물을 추가 배포하여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꿀벌 귀환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 모금 및 밀원수 식재에 이어 올해는 캠페인 내용을 확대하여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화분 매개 전용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을 위해 나주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벌통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고령농 등)를 대상으로 250여 통의 벌통 임대를 지원했다. 또한, ‘식목일 행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전국 각지 청사 내 1천여 그루의 밀원수 식재 및 공사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꿀벌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교육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나가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꿀벌 실종 이슈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귀환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쇠고기 경험, 친구·지인과의 외식 84.2%>가족과의 외식>배달주문 순 한우고기 구입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 40.2% 가장 높아 인터넷/TV홈쇼핑 통한 구입은 비중 낮지만 지속적인 증가 추세 이동활 위원장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횟수 확대 계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022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2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4.2%) > ’가족과의 외식(80.6%)‘ > ’배달음식 주문 및 취식(79.5%)‘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맛(+3.9%p)’과 ‘원산지(+2.5%p)’에 대한 중요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쇠고기 또한 ‘한우고기(+15.0%p)’로 나타났는데, 한우고기 선호 이유로는 ‘맛’, ‘안전성’, ‘영양(건강)’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0.2%)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은 전
정부,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가 한우의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투명한 유통 협업체계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발판이 마련되어 소비자의 권익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한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협약식’이 개최됐다. 올해 1월 한우 도매가격은 kg당 1만 5904원으로 작년 동기(1만 9031원) 대비 16.5% 하락한 가운데, 소비자가격은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에 그쳐 소비자는 한우 구매 시 가격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며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등 한우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2023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82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2개 식육판매장)에서 한우의 등급별, 부위별 소비자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심 도매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한 반면 1월 한우 등심 평균 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와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이하 KISTOCK 2023)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에서 축산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진 박람회 추진위원장과 각 공동주최단체(양계, 한돈, 한우, 낙농육우, 오리, 시설기계) 관계자 그리고 축산 관련 전문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KISTOCK 2023의 주요 추진 내용과 함께 지금까지의 박람회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세진 추진위원장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KISTOCK 2023이 우리 축산이 가지는 본연의 가치를 국민 모두에게 알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 축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KISTOCK 2023’에 기대와 관심 몰려 코로나19의 여파는 끝나가고 있지만, 글로벌 악재는 여전히 축산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태이나 박람회에 대한 관심은 참가 신청이나 문의로 나타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신청이 확정된 부스는 84개 업체 328개 부스 규모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