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2025년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2월 12일 발표했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천원택시’, ‘콜버스’, ‘노선버스’ 등을 활용하여 주민의 이동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지원 중이다. 2025년에는 81개 군(택시형 78곳, 버스형 70곳)의 총 9,540개 마을에서 서비스가 제공되었고 총 741만 명이 이용하였다. 이는 전년보다 각 334개 마을, 43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농촌 지역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종합 만족도 역시 8.8점을 기록해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택시형 이용자는 주로 병원,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단일 목적으로 교통모델을 이용하였다. 버스형은 보건・의료시설 외 장터, 마트, 관공서 등 여러 시설 방문을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버스형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 가능한 콜버스 형태의 ‘수요응답형 버스’도 전년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28일 2026년 제1회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대한 ’25년 사업결과 및 ’26년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경영위험 관리를 지원하고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2001년부터, 자연재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손실을 보상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가입과 보상 모두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였다. 총 76개 품목 70만 ha에 대해 63만 2,000명이 농작물보험에 가입하였으며, 가입률은 전년보다 3.3%P 증가한 57.7%, 순보험료 총액은 1조 3,300억 원이었다. 가입률이 높은 품목은 사과 105.8%, 월동무 94.0%, 배 86.9%, 가을무 71.4%, 콩 67.8%, 벼 65.1% 등이었다. 지난해 냉해, 화재(산불), 폭염, 호우 등 피해가 발생하였고, 총 28만 1,000명에 보험금 1조 3,932억 원을 지급하였으며, 손해율은 114.3%(누적손해율 101.5%)를 기록하였다. 호당 평균 보상금액은 495만 원 수준이었다. 보험금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대 의무보험(임금체불보증보험, 농어업인안전보험, 상해보험)에 대해 1년간 계도기간(2026.2.15.~2027.2.14.)을 운영한다고 2월 20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3대 의무보험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다. 2026년 2월 15일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시행령에서 정한 기한 내에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한 내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최대 500만 원 벌금을 부과한다. 다만, 농식품부는 보험가입의 대상이 대부분 고령 농업인이거나 외국인 계절근로자인 점을 감안하여 계도기간을 1년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우선 농식품부는 계도기간 동안 농업인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험제도를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보험 가입 이행 확약서를 받기로 했다. 고용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신청(연 2회) 시 필수 서류로 ‘(가칭)보험가입 이행 확약서’를 제출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현지에서 ‘(가칭) 보험가입 이행 확약서’ 등을 제출하게 된다. 확약서에는 가입 기한 내에 3대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 벌금으로 최대 5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지방정부에 확정·통보하고, 2월 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의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지역 경제 선순환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최종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10개 군이다. 10개 군 주민은 시범사업 기간(’26~’27)에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기본소득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읍 또는 면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소비 상권의 밀도 등 사용처 부족을 고려하여 지방정부 자율로 거주지 읍·면보다 넓은 범위의 생활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면 지역주민의 기본소득 사용기한은 6개월, 읍 주민은 3개월이다. 또한, 병원, 약국 등 읍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종(병원, 약국, 영화관, 학원, 안경원)은 면 주민의 사용을 허용하되,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주유소, 편의점, 하나로마트에 대해서는 5만 원의 사용 한도를 두었다. ‘농어촌 기본
춘천의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 ‘빠더팜’ 오태곤(46) 대표는 겨우내 강원 농업의 초록빛 희망을 틔우고 있다. 춘천시 땅두릅연구회를 이끌면서 회원들과 12월부터 땅두릅 ‘백미향’을 출하해 농한기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인지도를 높여 농가 수 확대와 공동 선별 및 유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영농조합이나 법인 설립을 통해 규격화한 출하와 공동 브랜드 육성도 구상하면서 겨울철 대표 먹거리로 키워볼 계획이다. 12월부터 출하하는 땅두릅 ‘백미향’과의 운명적 만남 ‘빠더팜’ 오태곤 대표는 23년 넘는 세월 동안 흙을 일궈왔고,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한 정통 농업인이다. 현재 춘천시 땅두릅연구회장을 맡아 지역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그가 땅두릅에 주목한 이유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었다. 겨울이 긴 춘천에서 겨울철 소득을 보전할 신소득 작물이 절실했다. 그러던 중 5년 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백미향’을 접했다. “인삼을 20년 넘게 농사를 지어오다 겨울철 소득 작목을 찾던 과정에서 땅두릅의 가능성에 주목했어요. 한겨울에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작목은 드문데, 땅두릅은 하우스 가온을 활용하면 1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추성민 대표(43)는 40년 넘게 방울토마토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촌의 미래를 일구고 있다. 그는 대를 이어온 농사의 토대 위에서 전통적인 토경재배의 깊은 맛과 현대적인 양액재배의 효율성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고 있다. 특히 부채가 없는 철저한 실리 위주의 탄탄한 경영을 이어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토경과 양액 병행하는 전략 통해 소득과 품질 모두 잡아 부여군 세도면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방울토마토의 주산지다. 시설하우스 단지가 끝이 안 보일 만큼 넓게 펼쳐진 이곳에서 나고 자라 아버지의 농사를 곁에서 지켜본 추성민 대표는 서울 대형 병원을 누비던 영업사원에서 농업인으로 거듭났다. 아내에게 고급 승용차를 사주겠다는 약속으로 설득해 시작한 귀농 생활이 어느덧 10년 가까이 됐다. “어려서부터 하우스 일을 도왔지만, 농업경영은 처음이었어요. 부여군 농업대학 토마토 과정을 수료하고 각종 교육과 온라인 강의를 꾸준히 들으며 전문성을 쌓았죠. 현재도 스마트팜 관련 교육을 이수하며 앞으로 시설 확충에 대비하고 있어요.” 5,000평 규모의 농장은 토경재배와 양액재배를 병행하는 구조로, 전통
충북 청주시에서 다양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베이브팜’ 농장의 홍윤기 대표(31)는 ‘다품목 소량 생산’이라는 뚜렷한 전략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상추, 아욱 등 생산물은 ‘로컬푸드 중심의 직거래 유통’을 통해 지역과 소비자를 잇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젊은 나이에 농업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 ‘친환경 농법의 확대’에 도전하는 동시에 ‘교육 및 체험농장으로 전환’에도 나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면서 소비자가 농장을 직접 찾아오게끔 유도할 계획이다. 다품목 소량 생산해 도매 대신 로컬푸드로 납품하는 전략 ‘베이브팜’을 운영하는 홍윤기 대표는 농업의 미래를 현장에서 직접 일구는 젊은 리더이다.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농업에 뛰어든 그는 부모님이 일궈놓은 터전 위에 자신만의 새로운 경영 철학을 덧입히며 농장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농장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품목 구성이다. 약 4,000~5,000평 규모의 농장에선 상추와 아욱 같은 기본 엽채류는 물론 케일, 겨자채, 치커리, 루콜라 등 샐러드 채소까지 연중 20~30여 종의 작물을 소량씩 생산한다. 계절에 따라 오이와 같은 과채류와 명절용 쪽파, 대파까지 재배한다
‘엔피코 스마트21복합플러스 비료’는 시비 후 효과 빠른 3요소와 고토, 붕소 및 농경지 온실가스 발생 저감과 양분 이용률 향상에 효과적인 발명특허 기능성 비료효과증진제(NBPT) 함유 친환경 비료다. 이 비료는 속효성과 지효성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벼의 초기, 중기 생육을 좋게 하며, 쌀의 미질 향상 등 상품성을 높여준다. 비료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하여 기계시비뿐만 아니라 측조시비가 가능하며, 저인산 형태로 이끼, 괴불 발생을 억제하고, 벼의 초기 생육을 왕성하게 해주어 유효분얼수 확보에 안정적이다. 성분은 고토, 붕소 등 미량요소 함유로 결핍증을 예방하며, 광합성능력 향상 및 개화·결실을 좋게 하는 특징도 있다. 황산칼륨, 유황 함유로 과수, 과채류의 맛, 때깔, 당도, 저장성 및 식미 증가와 유황 결핍을 예방하며, 과수류의 과실을 굵게 하고, 고추, 배추, 마늘, 양파, 옥수수, 사과 등 원예·과수 작물의 수량 증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최근 국내 과수화상병 발생이 지속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출시된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펜큐브레’ 석회보르도액이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약효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석회보르도액은 다양한 식물 병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자재다. 식물의 잎과 줄기에 보호막을 형성해 병원균의 침투를 막아주고, 함유된 구리 이온은 병원균의 포자를 파괴해 발아를 억제하며 병원균의 효소 기능을 방해해 성장을 억제하는 등 병해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펜큐브레’는 보르도액의 원산지인 프랑스 기업의 수입 완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가 뛰어나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DISPERSS 기술로 제조돼 수화성 및 물리성을 높였고, 구리 분산력이 우수해 특정 부분에 뭉치지 않고, CO₂와 안정적으로 반응해 꾸준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석회와 혼합된 보르도라는 점에서 동제보다 약해에 안전하고 입상수화제 제형이라 사용하기 편리하다. ‘펜큐브레’는 살포된 이후 공기 중 CO₂와 반응해 H₂CO₃를 생성하고, Cu₂+ 이온을 방출해 병원균의 세포기관과 세포막을 파괴한다. ‘펜큐브레’는 다양한 작물과 적용 대상에 효과가 확인되어 친환경 방제를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 사용이
이달의 질문: “사과와 배를 재배할 때 3월쯤에 과수화상병 방제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줘. 구체적인 약제 상표와 정보도 알려줘.” 과수화상병이란?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서 발생해 잎, 꽃, 가지,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고사한다. 치료제가 사실상 없어 예방적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특히 3월 무렵(개화 직전~개화기 전후)은 병원균의 활동을 차단하는 골든타임이다. 약제를 뿌리기 전 준비 사항은? 약제를 뿌리기 전 가지에 검게 변하거나 움푹 들어간 부분(병원균이 숨은 궤양)이 있다면 그 부위에서 3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한 후 과수원 밖으로 반출하여 소각하거나 매립한다. 전정 가위나 톱은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10초 이상 담가 소독한다. 약제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나? 배는 꽃눈이 트인 직후(발아기)에 첫 방제에 나선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나오는 시기(녹색기~전엽기)에 조기 방제하면 좋다. 맑고 바람이 없는 날 오전에 살포해야 좋다.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킨다. 구리제 약제는 다른 약제(특히 석회유황합제, 기계유유제)와 섞어 쓰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