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가 ‘2024년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품질과 높은 상품성으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6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막해 18일까지 진행했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 종자산업 박람회로 종자기업이 육성한 우수품종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은 동오시드는 그동안 높은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품종을 제공해 왔다. 오이(‘설향백다다기’·‘PMR춘향1542’·‘PMR천리향’·‘PMR미니향’), 대파(‘까메오플러스’·‘금맥’), 고추(‘스피드칼탄’) 등 품종이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널리 재배되며, 농업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남 진도에서 많이 재배되는 ‘까메오플러스 대파’ 품종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까메오플러스’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백부가 길고 색이 진해 수량성이 높은 F1 교배종 외대파다. 순도가 균일하고 재배관리도 편한 장점이 있다.
유강현 경농 종자마케팅팀 종자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고품질, 고기능성 품종을 지속 개발해 농가 소득과 국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